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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장중첩증 초기 증상, 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

비타풀데이 2025.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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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아이의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특히 평소와 다른 강한 복통이 반복된다면 소아 장중첩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이 응급질환의 초기 증상과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아 장중첩증이란?

 

소아 장중첩증은 소아 응급질환 중 하나로, 장의 한 부분이 인접한 다른 부분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상태를 말해요. 주로 생후 3개월에서 만 3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이 시기에 특히 많이 관찰되는 이유는 장의 발달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장중첩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장 괴사나 복막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초기 증상, 이렇게 나타나요

 

소아 장중첩증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주기적인 복통과 혈변이에요. 아이가 갑자기 울면서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해요. 이 증상은 괴로워 하다가도 잠시 후에 조용해지는 패턴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어요. 아이가 놀다가도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일이 자주 반복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배를 만져보면 소시지 같은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어요. 이는 장이 중첩되어 발생한 덩어리로,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상태가 진행되면 점액성 혈변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장중첩증이 의심된다면?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병원에서는 복부 X선이나 초음파에서 나타나는 "도넛 사인"이라는 소견이 이 질환의 대표적인 특징이랍니다.

 

조기 치료로는 항문을 통해 공기나 물을 주입하여 중첩된 장을 풀어주는 정복술이 가장 많이 시행돼요. 이 치료는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높고, 복막염으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라면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중첩 상태가 심하거나 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도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장중첩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사실 소아 장중첩증은 예방이 어려워요.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다만, 아이가 감기나 장염에서 회복된 후에 발생한 가능성이 높으니 이 시기에 아이의 상태를 더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아이가 평소와 다른 양상의 복통을 호소하거나 혈변이 관찰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응급질환은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소아 장중첩증의 초기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이가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혈변을 보이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빠른 대처가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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