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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궁경부암, HPV가 원인? 자궁통이 보내는 신호 해석하기!

비타풀데이 2024. 12. 19. 05:00

요즘은 청소년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자궁경부암은 많은 청소년과 부모님이 "나와는 상관없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성 경험이 시작된 청소년에게도 위험이 될 수 있어요. 특히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청소년기에 더 큰 주의가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인, 자궁통이 신호일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일까?

 

 

먼저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 즉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이에요.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한 암 중 하나로, 특히 청소년기에 노출된 위험이 큰 이유는 자궁경부의 구조 때문이에요.

 

청소년기의 자궁경부는 암이 잘 발생하는 "변형대"라는 부분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요. 이 시기에는 자궁경부가 성인의 자궁경부보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하죠. 결국, 자궁경부암은 단순히 나이가 많은 여성만의질환이 아니며, 성 경험이 시작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병이에요.

 

 

 

 

자궁경부암의 주범 : HPV 감염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여성이라면 80% 이상이 평생에 한 번은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예요. 

 

✨HPV의 종류

 

✅저위험군(6번,11번) : 성기 사마귀 등을 일으킴

 

✅고위험군(16번,18번) : 자궁경부암을유발하는 바이러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후에도 오랜 기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자궁통, 자궁경부암의 신호일까? 

 

 

청소년기에 자궁통을 겪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 통증이 자궁경부암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요. 그럼 어떤 증상을 유심히 봐야 할까요?

 

✅성교 후 질 출혈

 

성 경험이 있다면 성관계 후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는 자궁경부의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 악취가 나는 분비물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경우 악취를 동반하는 질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배뇨 곤란 및 혈뇨

 

암이 방광까지 영향을 주면 소변이 불편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에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예방이 정말 중요해요!

 

 

 

 청소년 자궁경부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1. HPV 백신 접종은 필수

 

자궁경부암은 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기때문에,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요.

 

✅최적의 시기 : 성 경험 이전인 청소년기에 맞으면 예방 효과가 극대화돼요. 늦게 접종하더라도 효과가 없지는 않아요. 전문의 상담 후 45세까지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2.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우리나라에서는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요.

청소년기에는 성경험이 시작되었따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3. 안전한 성생활 유지

 

성 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 상대자 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콘돔 사용도 HPV 감염 위험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에요.

 

4. 건강한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 HPV 감염 위험을 줄여줘요.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예요. 특히 청소년기에는 HPV 감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자궁통이나 질 출혈 같은 미세한 신호도 무심코 지나치지 말아야 해요. HPV 백신 접종과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