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눈 아래가 붓고 빨갛게 부어올라 있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죠 이거 다래끼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냥 두면 나아질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특히 다래끼가 자주 생긴다면 위생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렇다면 눈 아래 다래끼가 왜 생기는지 면역력과 정말 연관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눈 아래 다래끼
정확한 원인은?
다래끼 맥립종는 눈꺼풀의 피지선이나 땀샘이 막혀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에요 주로 세균 감염이 원인인데 이때 가장 흔한 균이 황색포도상구균이에요
눈 아래 다래끼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1.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는 경우
손에 있는 세균이 눈가로 옮겨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2.콘택트렌즈를 비위생적으로 사용
렌즈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거나 손을 씻지 않고 착용하면 세균 감염이 쉬워요
3. 화장품이나 클렌징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
아이 메이크업이 남아 있으면 모공과 피지선이 막혀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4.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거나 과로한 경우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다래끼 발생 확률이 높아져요
5.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면역력이 낮아지면 세균 감염에 취약해져 다래끼가 쉽게 생길 수 있어요
면역력과 눈 아래 다래끼
정말 관련이 있을까?
면역력이 낮아지면 우리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요 다래끼 역시 세균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다래끼가 자주 생길 수 있어요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활동이 감소해요
❇️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요
❇️ 비타민과 영양소 부족
특히 비타민 A C E가 부족하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요
❇️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에 취약해져요
❇️ 감기나 독감 등 감염 질환을 앓은 후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요
즉 면역력이 강하면 세균이 침투하더라도 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작은 균에도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눈 아래 다래끼 예방하는 생활 습관
❇️ 손을 자주 씻기
손에 있는 세균이 눈으로 옮겨지는 걸 막아줘요
❇️ 눈을 자주 만지지 않기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을 고쳐야 해요
❇️ 콘택트렌즈 위생 관리 철저히
렌즈를 끼기 전 깨끗이 손을 씻고 세척을 철저히 해야 해요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 영양 균형 잡힌 식사하기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A 당근 고구마 비타민 C 감귤류 비타민 E 견과류를 섭취해보세요
❇️ 온찜질로 피지선 막힘 예방
눈 주위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두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지선이 막히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다래끼,
이럴 땐 병원에 가야 해요
대부분의 다래끼는 1~2주 내로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 통증이 심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부어오르는 경우
❇️ 고름이 터졌지만 계속 염증이 퍼지는 경우
❇️ 다래끼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이럴 땐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 필요에 따라 배농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눈 아래 다래끼는 단순한 염증일 수 있지만 면역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다래끼가 자주 생길 수 있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위생 관리 충분한 휴식 영양 섭취가 필수예요 만약 다래끼가 자주 생기거나 심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면역력 관리도 함께 신경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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